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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민의 정치 참여 열기가 뜨겁다
기사입력  2017/04/06 [17:08] 최종편집   

 (사설)

관악구민의 정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촛불집회를 통해 촉발된 국민들의 직접 민주주의 참여가 이번 국민의 당대통령후보 경선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특히 서울·인천의 경우 나들이하기 좋은 일요일이 투표일이라서 참여 열기가 적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35,5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관악구는 3,995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서울·인천 전체 참여자 수의 10%를 훨씬 넘어섰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노원구보다도 주민 참여율이 높다고 한다. 이런 참여도를 감안할 때, ‘주민 참여 정치의 일번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만약 이번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에서도 이런 정도의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관악구는 민주주의의 새로운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는 이미 주민들의 참여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정치와 행정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스템을 앞 다투어 도입하고 있다. 관악구 역시 사람중심관악특별위원회를 통해 가장 먼저 민·관 협치의 모델을 실험한 바 있다. 가장 바람직한 모델로 소개되는 참여-공유-제안-토론-의사결정-피드백의 사이클을 통해 주민 참여와 구청의 사업 공유 그리고 주민 제안을 통해 토론하고 결정하는 시스템을 이미 실천해왔다. ‘175교육지원사업독서동아리 활성화사업등은 민관 협치를 통해 탄생한 사업들이다.

 

한 정당의 대선후보 선출에 참여하는 열기가 이 정도라면, 앞으로 주민 참여를 통한 민·관 협치 사업은 희망적이다. 또한 이러한 참여 열기는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던, 구의회 의원들의 활동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년 613일로 계획된 지방 선거는 과거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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