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관악약초학교 선착순 모집
3월 13일 16주 과정으로 개강 약초에 대한 이론 강좌와 약초산행 등 진행
관악구가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손잡고 진행하고 있는 ‘관악약초학교’가 인기가 높은 가운데 지난 2월 13일(월)부터 5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관악약초학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을 배우고, 약초관리사 자격증 취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은퇴자, 귀농 준비자,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 유익하다.
약초해설전문가가 동행해 산야초식별, 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약초산행도 2차례 진행하며, 강좌는 ‘약초와 건강’, ‘쌍화발효액 만들기’, ‘약초정원’ 등 16주 과정으로, 3월 13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관악구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다.
관악약초학교에서는 지난해까지 171명이 수료했으며, 128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수료생들이 약초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약초학교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된 강좌로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약초를 배우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다”면서 “약초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평생학습관 ☎ 879-5672)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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