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교육센터 ‘관악엉뚱한미술학교’ 개설
관악구, 서울미술고등학교와 손잡고 미술진로 집중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관악구가 서울미술고등학교와 손잡고 지난 2월 6일(월) 엉뚱한 생각, 발칙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관악엉뚱한미술학교’ 관리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새로운 미술교육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 창의력을 키워 남다른 생각, 남다른 도전을 펼칠 수 있게 돕겠다는 취지로 개설된 ‘관악엉뚱한미술학교’ 강사진은 서양화, 조소, 한국화, 디자인, 만화 등 서울미술고 교사가 담당한다.
강의는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오는 3월 수강생을 모집해 4월에 개강할 예정이며 유아, 초등, 중등(기초), 중등(심화), 특별(성인)과정으로 구성, 활동미술은 물론 체험수업, 미술진로 집중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강료(3개월)는 6만원~36만원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경로우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수강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미술교육은 사람들의 머릿속 생각을 미술이라는 시각예술로 표할 수 있도록 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게 한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관악엉뚱한미술학교’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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