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거리 불법주차 해법 주차구획선 제안 임춘수 의원, 구정질문 통해 보건소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과정 확인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보라매동,은천동,신림동)은 구정질문을 통해 신림동 문화의거리 불법주차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으로 주차구획선 설치를 제안했으며, 보건소 엘리베리터 추가 설치와 관련 안전과 불편 문제점 예방차원에서 추진과정을 확인하였다.
임춘수 의원은 “지금 현재 패션거리는 영업이 안돼 먹자거리로 변경되었고, 아치명칭도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로 교체되었지만 불법주정차로 인해 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50~60대의 불법주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현재 야간에는 단속이 느슨하기 때문에 신림사거리 유흥업소 이용자들의 상습적인 장기주차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고, 사고 위험이 높은 무단 주정차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근본적으로 이 거리를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이 꼭 필요하다”면서, “거주자우선 주차구획선을 중간 중간 설치하여 불법주차를 견제할 틀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정후근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다른 한편, 임춘수 의원은 보건소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새로 승강기가 설치되는 만큼 엘리베이터 설치시 안전문제와 구민들의 이용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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