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째 넣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제안 권미성 의원, 내년 2월까지 공동주택에 56개 감량기 도입과 관련
관악구의회 권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구정질문을 통해 공동주택에 도입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와 관련 비닐째 투입할 수 있는 감량기 도입을 제안했다.
권미성 의원은 “올해 2016년도 공동주택의 본격적인 감량기 도입과 관련 음식물류 감량기 도입의 중장기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고 기술적 결함이 있는 건조식 감량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큰 효용 가치를 놓치고 예산낭비의 결과가 우려되는 면이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음식물류 감량기의 비닐째 넣어 비닐과 음식물류가 탈수, 건조되어 자동분류 배출되는 건조식 음식물류 감량기로 설치 운영사업이 되어져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권미성 의원은 “시범운영 감량기는 고온에서 비닐이 녹거나 비닐이 섞여 나오는 등 퇴비원료로 활용하기 부적절한 점을 극복하는 양질의 퇴비원료 생산이 가능한 감량기의 기술적 보완 후 설치가 옳다”며 비닐째 투입하는 감량기 설치를 제안했다. 이와 관련 구청 고경인 복지환경국장은 “비닐봉투는 넣지 않고 음식물만 투입하는 건조방식의 감량기 56대를 내년 2월부터 설치하여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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