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권에서 관악역까지 버스노선 연장 요구 반명순 의원, 조성되는 실내배드민턴장에 친환경재생에너지 설비 제안
관악구의회 반명순 의원(조원동, 신사동, 미성동)은 구정질문을 통해 난곡권에서 관악역까지 버스노선 연장을 요구하고, 관내 문성지구, 청룡산, 장군봉공원에 조성하고 있는 실내배드민턴장에 친환경재생에너지 설비 반영을 제안했다.
반명순 의원은 “미성, 조원, 난곡, 난향동의 많은 주민들은 경기도 안양시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이용하는데 두 번의 환승을 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난곡권역을 지나가는 5616번 버스노선을 난향동종점에서 호암로와 관악역까지 연결한다면 관악주민들의 교통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요구했다.
반명순 의원은 또한 “관악구에서 현재 조성하고 있는 문성지구, 청룡산, 장군봉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및 친환경재생에너지 설비 반영”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구청 정후근 건설교통국장은 답변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20번 버스노선을 연장해 난곡지역 주민이 관악역까지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답변했고, 이재철 도시관리국장은 “시공형태상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는 할 수 없지만 LED조명을 사용하여 전력에너지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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