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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이공일사 ‘사랑 나눔의 날’ 5회째 펼쳐
난곡경로문화센터에서 공연, 다과, 어르신 노래자랑 선물 등 문화잔치
기사입력  2016/12/09 [16:49] 최종편집   
▲ 기념사진

 

봉사단체 이공일사 ‘사랑 나눔의 날’ 5회째 펼쳐
난곡경로문화센터에서 공연, 다과, 어르신 노래자랑 선물 등 문화잔치

 

봉사단체 이공일사(회장 정현일)가 지난 11월 16일(수) 오후 2시 난곡경로문화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의 날’ 문화잔치를 5회째 개최했다.
이공일사는 난곡지역에서 지역 봉사와 친목을 위해 지난 2014년에 결성돼 밴드연주를 비롯해, 각설이공연, 노래공연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중심으로 난곡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랑 나눔의 날’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정현일 회장은 “쓸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공연도 즐기시고, 어르신들이 직접 노래자랑에 참여해 흥겨운 시간도 가지며 선물도 받아 가실 수 있게 푸짐한 선물과 다과를 마련해 난곡에서 5회째 경로문화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의회 허기회 시의원, 김인호 난곡동장, 이공일사 자문위원, 난곡경로당(난곡경로문화센터)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아 봉사위원장의 사회와 김석구 단장의 진행으로 개최되었다.

이공일사 회원들은 떡, 과자, 음료수 등 다과를 준비하고 서빙을 맡았으며, 또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푸짐한 선물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밴드연주로 노래자랑을 개최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정현일 회장은 “회원 중에는 밴드연주자, 가수, 각설이 등 전문가들이 있어서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도 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 노래자랑대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직접 노래자랑대회에 참여해 노래하시고 선물도 받아 가시면 너무 즐거워 하신다”면서 “앞으로도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랑 나눔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고 난곡지역만 아니라 관악지역 어느 경로당이나 신청이 오면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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