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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동 소재 ‘관악영어마을’ 이용률 급증
영어마을 어려운 운영여건 극복 올해 말 이용인원 전년대비 26% 신장 추정
기사입력  2016/11/09 [16:04] 최종편집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외관 전경


낙성대동 소재 관악영어마을이용률 급증

영어마을 어려운 운영여건 극복 올해 말 이용인원 전년대비 26% 신장 추정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가 전국의 영어마을이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전년도 비교 올해 매출이 21%까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서울시는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영어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영어마을 설립을 추진하였고, 관악구는 1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민··정 공동노력으로 관악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서울영어마을은 위탁체 자립경영방식으로 위탁 운영된다. 다만 서울시가 정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 교육비의 30%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고, 사회배려계층 자녀는 전액 지원하고 있으나 학생 참가비 동결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초창기와 비교해 운영상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캠프는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정규과정 참가자의 년 이용비율이 관악구 50%, 동작구 25%, 구로구를 비롯해 서초구, 금천구 포함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 이용률이 높은 것은 지리적인 이점도 있지만 타 자치구에서는 학교 단체 정규프로그램 참여시 학생들이 교육비의 70%를 부담하지만 관악구는 6학년 학생 전체가 무료로 영어마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어서 이용률이 높다.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장면


새롭게 도약하는 관악영어마을

 

헤럴드가 지난 20133월부터 위탁을 맡고, 에버랜드에서 기획팀과 해외마케팅 경력을 비롯해 13년간의 영어마을 운영 경력을 가진 장동혁 원장이 20156월 취임하면서 관악영어마을은 새롭게 도약하기 시작했다.

장동혁 원장은 고객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2대에서 4대로 증대하면서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률이 급증했고, 올해 5월에 친환경 농산물 매점을 오픈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식당동 건물 옥상에 채소·허브식물을 비롯해 닭, 금계, 오골계 등 조류를 키우는 생태체험실과, 본관 2층 테라스에 도마뱀, , 물고기, 수생식물 등 에코가든을 조성해 직접 동·식물의 특성을 관찰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인기가 높다면서, “올해 이용인원이 전년도와 비교해 프로그램별로 10월 말 현재 25% 증가했고, 작년과 비교해 매출이 21% 신장했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 바자회 장면

 

모든 영어마을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관악캠프는 오히려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직원 2명을 추가 고용하자 서울시조차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률 증가와 관련 장동혁 원장은 고객요구에 귀 기울이고, 고객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영향이 컸다고 본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 가운데 바꿀 수 있는 것은 다 바꿨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또한 관악영어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야 된다고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지난 108()에는 관악영어마을 실내·외에서 직거래장터&바자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거주 외국인 1,2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면서, “매년 1회 정도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악영어마을이 주최한 제1직거래장터&바자회중고물품과 기증품, 수공예품을 비롯해 지역 농·임산물 판매부스, 외국인이 만든 세계음식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부스와 공연, 놀이체험장, 영어골든벨, 영어마을 오픈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장동혁 원장 모습


다양한 신규프로그램 유치계획

 

관악영어마을은 현재 학교별로 학년 단체로 입소하여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업을 받는 정규반, 학교수업이 끝나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어 학원처럼 운영되는 방과후영어교실, 2회 테마별로 개최되는 주말 프로그램, 숭실대 기숙사를 연계한 45, 56일 숙박형 캠프 또는 4주간 통학형 캠프를 방학기간 운영하는 방학프로그램, 관악구가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어민영어를 지원하는 영어사랑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반인 영어사랑방은 수준별로 20개 반으로 구성되고, 정원이 350명이지만 500명 이상이 지원하고 있어 대기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반 입소식 장면

 

장동혁 원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관악영어마을 도약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는 50명 정원의 영어유치부몰입과정을 내년 3월에 개원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주말영어학교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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