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위기상황 해결 위한 ‘솔루션회의’ 개최
관악구,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위해 30여명의 사례회의 자문단 구성 예정
관악구는 지난 10월 5일(수) 관악구청 6층 소회의실에서 동 주민이 처한 복잡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해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솔루션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조현순 교수의 수퍼비전 아래 ▲관악구 희망복지지원단 ▲동 사례관리담당자 ▲한국사례관리학회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동명노인복지센터 ▲서울시 마을 변호사 등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지역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민·관 영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신)건강, 경제, 주거, 법률 등 각 영역별 전문적인자문과 문제해결을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치매나 저장강박증 등,기존의 통합사례관리 차원에서 접근이곤란했던 복합적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를 계기로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주요 문제영역에 대하여 ▲사회복지학과 교수 ▲민간복지기관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의 사례회의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과 연계된 복지플래너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된 만큼, 동 단위 사례관리를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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