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허브, 재한몽골인협회에몽골동화책 · 몽골어 교재 기증
다문화 전문 사회적기업 (주)아시안허브는 지난 10월 5일(수) 오후 3시 서울동대문글로벌센터에서 재한몽골인협회에 몽골어 동화책 400권과 몽골어 교재 50권을 전달했다.
아시안허브가 이번에 기증한 동화책은 몽골의 유명한 전래 동화 “엄지, 명궁수의 전설”, “고니의 동화” 등, 한국의 “흥부와 놀부”, “금도끼 은도끼” 등 각 나라의 친숙한 8개의 전통 이야기를 한국어, 몽골어,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한국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에서 엄마의 나라 언어와 문화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하여 편견을 극복하고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감까지 돈독하게 하고자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제작된 유일한 몽골어 동화책이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캄보디아의 전래동화를 번역하여 발간한 동화책을 캄보디아에 직접 기증한 것에 이어 이번에 재한 몽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하여 기증한 것이다.
아시안허브와 재한몽골인협회는 그동안 몽골 이주여성들의 자립를 위해 역량강화 전문가 양성 교육과 다문화 가정 몽골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조해 오고 있다.
㈜아시안허브
재창간 27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