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근 시의원, 도림천 복개철거로 생태하천 복원 추진
동방1교에서 서울대학교 정문에 이르는 1.4km 도림천 복개 및 반복개구간 대상
서울시의회 신언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동방1교에서 서울대학교 정문에 이르는 1.4km구간의 도림천 복개 및 반복개구간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언근 시의원은 ▲신림선 착공 ▲강남순환도로 개통 ▲289종점 차고지 이전 ▲관악산상류 저류조 설치 등 지난 2010년 선거공약을 지킨 것에 이어 지난 2014년 선거공약인 도림천 복개구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도림천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5.3km구간에 대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였으나 동방1교부터 서울대학교 정문에 이르는 구간은 미완료 구간으로 남아있으며, 반복개구간이 0.75km, 완전복개구간이 0.65km에 이른다.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복개구간은 퇴적물이 쌓이는 것을 복개로 인해 준설하지 못해 악취와 수질 오염의 문제가 상존하기 때문에 하천환경을 복원하여 상류구간과 생태계 연계를 유지시킬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동방1교에서부터 서울대 정문 앞까지의 복개구간을 철거 및 정비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누리고, 도림천의 부족한 통수단면을 확보하여 집중호우시의 범람의 문제도 대비하며, 더 나아가 도림천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성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언근 시의원은 “기존 복개구조물 상부에 테마공간을 조성하여 개선하는 광장형 방식이 아닌, 복개구조물을 철거하는 복원형 방식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총 사업비가 약 72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세부적인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기간을 1년 정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한 용역예산 확보가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최근 신언근 의원이 관악구청에 협조요청을 하여 지난 10월 14일(금) 관악구청의 검토결과를 가지고 관악구 서림동 소재 신언근 시의원의 사무소에서 회의를 가졌다.
신언근 시의원실
재창간 27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