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지방의원들, 인권전문강사 양성과정 참여
관악구의회 김정애 · 왕정순 의원, 교육과정 수료 인권강사 자격 이수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9월 19일(월)부터 9월 20일(화)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충주에서 아동⋅청소년 인권강사 심화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7월 열었던 일주일간의 인권강사 기초교육과정의 심화과정으로 금번 심화과정을 이수한 여성지방의원들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인정하는 인권강사로서 활동할 자격을 부여 받아 지역의 인권강사로 활동하며 인권 존중 지역사회 조성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심화교육과정은 지방의회 여성의원이 아동⋅청소년의 인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적용을 도와 아동⋅청소년 분야의 인권전문가와 인권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대전, 경남, 경북, 충남, 충북 등 전국 각지의 지방의회 의원들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관악구의회에서는 김정애 의원, 왕정순 의원이 7월에 진행된 기초과정에 이어 심화과정까지 수료해 인권강사 자격을 얻었다.
이번 인권강사 양성과정에는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정의당, 무소속 등 각 정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정파를 초월하여 인권을 테마로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인권 저변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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