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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동 굴참마을 일대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주민 주도로 마을 만들기 주거지 정비․개량․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기사입력  2016/09/26 [12:43] 최종편집   

 

▲난곡동 굴참마을 축제


난곡동 굴참마을 일대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주민 주도로 마을 만들기 주거지 정비개량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관악구는 난곡동35길 일대 강감찬 장군이 지팡이를 땅에 꽂은 것이 굴참나무로 자랐다하여 유래된 굴참마을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확정짓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기존의 전면 철거방식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아니라 저층주거지를 정비개량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소통과 사업 참여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굴참마을은 다른 지역보다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건축물 노후도가 높은 낙후지역으로 지난해 8월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대상지 선정 후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워크숍 및 선진사례지역 답사, 마을잔치 개최, 소모임 등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굴참마을의 취약부분인 주민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골목길 환경개선, CCTV 및 보안등 개선 등 종합적 재생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을 마련하여 지난 98() 오후 2시 난곡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이웃간 정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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