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6년 정기 워크숍 성황리 개최
구리시 쓰레기 처리와 자원재활용 사례 집중 탐방 및 역량제고 세미나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6년 하반기 정기워크숍이 지난 9월 2일(금), 3일(토) 구리시의회에서 50여명의 지방여성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지난 2008년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로 발족해 해외로 떠나는 정책 연수 뿐 아니라 우리나라 각 지역의 앞선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배우는 지역 정책 견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친환경 생태적 자원재활용의 중심인 구리시를 방문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여러 의정활동 현안 중 매일 쏟아지는 쓰레기 처리 방안에 대한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친환경 녹색도시 생태적 쓰레기 처리와 자원재활용”을 주제로 열렸다.
둘째 날에 열린 “공공갈등관리와 지방의원의 역할” 세미나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일으켰다. 참석자들은 사회 갈등의 현장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갈등조정자, 갈등해결자로서의 지방의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워크숍 기간 중에는 전국여성지방의원들의 모범적인 의정활동 사례도 공유되었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전여네 왕정순 공동대표는 “전여네 워크숍이 전국여성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과 아이디어의 산실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자원재활용과 갈등조정자로서의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배움의 장이 되었다”고 평했다.
관악구의회에서는 전여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왕정순 의원을 비롯해 백성원 의원, 곽광자 의원, 권미성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재창간 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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