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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관악’ 창립 주목
2개의 민간조직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 예상돼
기사입력  2016/09/07 [14:58] 최종편집   

 

▲창립대회 장면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관악창립 주목

2개의 민간조직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통합으로 시너지 효과 예상돼

 

관내 민간조직인 관악마을마당과 관악사회적경제협의회가 통합해 공동법인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관악을 설립하는 창립총회가 지난 825() 오후 4시 관악구청 지하 1층 용꿈꾸는일자리카페에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해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김미경 관악주민연대 상임이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그밖에 왕정순 구의원, 임현주 자원봉사센터장, 관악마을마당 소속 마을공동체 회원, 관악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회원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해주었다.

 

이날 제1부 기념식에서 관악사회적경제협의회 김승오 대표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연대를 통해 사업이 더 잘 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사회적 가치와 지향이 비슷한 두 단체가 통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마을마당과 사회적경제가 통합하게 되었다, “발기인은 대표성이 있는 6개 단체가 먼저 출발하고 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원을 모집하여 함께할 계획이라면서,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관악 취지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2부 정기총회를 통해 정관이 승인되고, 6명의 발기인 가운데 김승오 관악사회적경제협의회 대표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마을공동체 · 사회적경제

통합으로 성공적 운영 기대돼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사업과 사회적경제사업에 관악구는 어느 자치구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여 우수한 성적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가 마을공동체사업과 사회적경제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는 배경에는 관내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는 민간조직과 손잡고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물로 알려져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평소 주력사업이자 지향하는 바가 동일한 마을공동체사업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두고 있는 사회적경제사업을 서울시와 관악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민간조직인 관악마을마당과 관악사회적경제협의회를 설립했다.

 

2개의 민간조직은 서울시 및 자치구와 각각 수탁 협약을 맺고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관련단체, 기업의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인 관악마을만들기지원사업단과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각각 운영하여왔다.

 

김승오 이사장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합쳐서 활동하면 시너지 효과도 있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공동체가 건전한 소비자 될 수 있어 사회적경제 상품이나 서비스가 더 잘 팔릴 수 있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활동 아이템과 인적 물질적 하드웨어를 사회적경제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이사장은 “2개의 민간조직을 통합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과 아울러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임의단체가 아닌 법인격 위상이 필요하여 비영리법인으로 간주될 수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을 관악구 최초로 채택하게 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간 이익 배당이 금지되고, 11표의 의결권을 가지며, 비영리사단법인 성격이라 기부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사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승오 이사장은 또한 조합원의 1차적 욕구는 매출 신장과 경영수지 향상 등 표면적인 이익이 목표일 수 있겠지만 2차적 욕구는 사회적 가치에 동의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확산시키는데 더 큰 목표가 있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하고 지나치게 영리만 추구하는 것을 경계할 것이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관악은 정관을 통해 주요 사업으로 교육사업 컨설팅 사업 네트워킹 사업 시장확대 및 기반조성사업 주체 발굴 및 육성사업 행사기획 및 운영사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사업 등을 정했다.

 

김승오 이사장은 법인 설립인가 후 1차적 사업목표로 기존 사회적경제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이 더 잘 운영될 수 있게 지원하는 것과 두 가지 사업을 연계하여 협력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 신규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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