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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초청 ‘헬조선 탈출기’ 강연회
관악바보주막에서 듣는다 연속기획 7번째 명사 초청강연회
기사입력  2016/08/24 [18:17] 최종편집   

 

▲강연회 전체 전경


손혜원 의원 초청 헬조선 탈출기강연회

관악바보주막에서 듣는다 연속기획 7번째 명사 초청강연회

 

821일 일요일 오후 4, 관악바보주막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마포을)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관악바보주막은 서울시내의 유일한 바보주막으로, 그동안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 이재명 성남시장, 채현국 선생, 김종대 정의당 의원 등 정치·문화계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무료 강연을 열어왔다.

 

손혜원 의원은 관악바보주막에서 듣는다연속기획의 7번째 주자로 나서 최악의 브랜드, 헬조선에서 탈출하기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손 의원은 소주 참이슬, 처음처럼과 아파트 힐스테이트 등의 브랜드를 만들어낸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로서, 더불어민주당 당명과 CI 작업을 주도했다.

 

푹푹 찌는 유례없는 폭염에 서민의 가슴도 타들어간다. 누진세 탓에 서민들은 냉방도 마음껏 하기 어려운 팍팍한 세상, 그야말로 헬조선이다. 경제, 외교, 청년취업, 출산, 육아... 죄다 엉망이고, 그나마 앞으로 좀 더 나아질 거라고 희망을 가질 근거조차 희박하다.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 헬조선에 대한 반성은 없었다. 오히려 대한민국을 비하하는 용어가 확산되고 있다며 헬조선이라 자조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꾸짖었다. 그야말로 사드 같은 세상이다.

 

이에 손혜원 의원은 최악의 브랜드인 헬조선, 99%의 아우성 속에 1%만을 위해 굴러가는 헬조선을 탈출할 수 있는 실마리에 대해 풀어놓았다. 성능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드[THAAD,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국내 배치는 북한, 중국, 러시아의 반발과 경제 보복, 한반도의 분쟁지역화가 명약관화한 만큼, 야당이 자당의 득실을 따지는 정치공학적 대응에서 벗어나 야성을 발휘할 당위성을 설파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당론과는 무관하게 김홍걸 더민주 통합위원장, 초선의원들과 함께한 성주 방문 응원은 그러한 손 의원의 결기를 보여주는 행위였다.

 

또한 강연회는, 헬조선에 맞서는 지혜와 용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둘러싼 전망,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로서 쌓아 온 경험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강연회 내내 손 의원의 당차고 거침없고 단호한 어조와 태도에 청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청중으로 온 이희정 씨는 강연회에 참석할 때마다 많이 배운다, “오늘 손혜원 의원 강연에서도, 정치인이기 전에 개인적으로도 대단한 여성으로, 손혜원 자체가 브랜드로 느꼈다면서, “정치나 강연회가 참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관악바보주막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찜통더위를 물리쳐 준 사이다 같이 시원하고 톡 쏘는 강연이었다.

 

이우철/ 관악바보주막(좋은바람협동조합) 조합원

재창간 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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