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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주민의정평가단이 시작되다
■의정평가단 활동 소감(1)
기사입력  2016/08/24 [18:14] 최종편집   

 

 

▲ 의정평가단 교육 장면

의정평가단 활동 소감(1)

2기 주민의정평가단이 시작되다

 

2기 주민의정평가단이 6.4 지방선거를 거쳐서 새롭게 구성된 7대 관악구의회와 함께 시작되었다. 1기 의정평가단은 활동 보고서를 만들고 우수의원들의 시상식도 개최한 바 있다. 1기 의정평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우리가 늘 관심을 가지고 의원활동을 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는 일은 없으면서 우리의 아까운 세금만 축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었고 나 또한 은연중에는 그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고 있었던 부분도 있었다. 상임위 방청을 하고 본회의와 예결위를 들어가서 의원들의 활동을 보면서 그동안 가지고 있던 편견이 깨졌다.

 

의원들의 질의 내용을 통해서 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책은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행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일들을 의원들이 꼼꼼하게 따지고 감시하고 견제하는 등 역할들을 잘하고 있었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활동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물론 모든 의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열심히 자료를 준비하고 꼼꼼하게 공부해 상임위에서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서 질의를 하는 의원도 있었고, 대충 우리들이 보고 있으니 체면유지를 위해서 질의를 하는 의원들도 있었다.

 

기존에는 본회의만 생방송되었는데 제7대 관악구의회는 모든 상임위까지 생방송을 확대하였고,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재방송을 볼 수 있어서 의원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으며 무슨 질의와 무엇을 이야기 했는지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우리는 동영상을 통해 의원들의 활동을 확인하고 관심을 보임으로써 의원들이 단순하게 세금만 축내고 있지 않게 하면 된다. 잘하는 의원은 격려하고 잘못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투표권으로 다음 선거에서 낙선을 시키면 된다.

 

2기 주민의정평가단은 1기 때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평가의 질을 높이고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교육을 강화하고 의회 방청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도 평가단의 자세와 역할, 예산을 보는 방법, 정책을 보는 시각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전 구의회 의원들이 담당해 주었다.

 

이성심 의장을 비롯한 왕정순, 김정애 의원 등도 열의를 가지고 4회에 걸쳐 이루어진 교육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끝까지 함께 공유하면서 주민의정평가단의 역할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주민의정평가단이 불편한 의원들도 있다. 누군가의 감시를 받는다면 그것이 좋을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의원들은 공인이다. 주민이 그 역할을 부여했다. 의원들이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역할이라면 주민들은 우리가 부여한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주민의정평가단이 하고 있는 역할이 의회와 지역을 함께 발전시키는 상생의 구도를 잘 다지고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이미자/ 2기 의정평가단

재창간 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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