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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송도호 1위
시민단체 주관 의정활동 양적지표 평가결과 장동식 2위, 민영진 3위, 길용환 4위
기사입력  2016/08/19 [15:35] 최종편집   

 

▲제2부 의정평가 결과보고 및 주제발제 발표장면

 

7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송도호 1

시민단체 주관 의정활동 양적지표 평가결과장동식 2, 민영진 3, 길용환 4

 

관내 시민사회단체인 ()관악주민연대 주관으로 지난 811() 저녁 7시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7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평가 보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보고대회를 통해 제7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정량적 평가에서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220점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송도호 의원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뒤를 이어 201점을 얻은 새누리당 출신 장동식 의원이 2위를, 189점을 얻은 새누리당 출신 민영진 의원이 3위를, 176점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길용환 의원이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0점 만점에 50점 이하를 얻은 의원은 전반기 의장과 중도 사퇴의원을 제외하면 4명이 포함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각 분야별 평가에서 지방의원의 입법활동 역할 중 대표적인 활동인 조례안 대표발의 건수는 왕정순 의원이 3건으로 1위를, 길용환, 김정애, 반명순, 이동일, 주순자 의원이 각각 2건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방의원의 정책제안 역할 중 대표적인 활동인 구정질문 건수는 길용환 의원과 민영진 의원이 각각 9건으로 공동 1위를, 오준섭 의원이 7건으로 3위를, 권미성 의원과 송도호 의원이 각각 5건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지방의원의 감시견제 역할 중 대표적인 행정사무감사의 시정·처리요구·제안 건수는 소남열 의원이 45건으로 1위를, 권오식 의원과 장동식 의원이 각각 43건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보고대회에서 ()관악주민연대 민경자 이사장은 의정평가단의 활동이 의회와 집행부, 시민사회 간에 건강한 긴장관계를 만들어 관악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활동 평가 취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종필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앙정부가 기초의회를 없애려는 계획은 구민을 위한 자치에 역행한다고 봐야 하고 그 결과는 주민들에게도 좋지 않다, “지방자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레의 양 바퀴라 볼 수 있는 구의회와 동반 성장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승한 ()관악사회복지 상임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시민사회가 건전한 발전운동을 하지 않으면 시민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의정활동평가를 위해 활동해온 분들이 있기에 관악구민이 오랫동안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관악주민연대 김미경 상임이사가 7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평가 결과보고, 서울대학교 김의영 정치학과 교수가 주민참여, 생활정치로서 의정평가활동 의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박성열 관악지부장이 7대 의정평가 활동의 의미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제언등 각각 발제가 발표되었다.

 

마지막으로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이 장장 2시간 동안 진행된 보고대회를 모두 지켜본 후 의원 입장에서는 감시를 받는다는 느낌 때문에 의정평가에 대해 거부반응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관악구의회가 발전하는데 평가단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주민의 대표로서 민원처리를 하는 것도 중요해 민원처리도 평가에 반영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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