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광고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정치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정치 > 정치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통해 본 유종필 구청장 역점사업
2016년 우수사례, 5명 중 1명 ‘자원봉사 관악’ · 고시촌 대안주거모델 ‘셰어어스’
기사입력  2016/08/11 [11:54] 최종편집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장면

■기획특집: 민선5·6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매년 연속 수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통해 본 유종필 구청장 역점사업
2016년 우수사례, 5명 중 1명 ‘자원봉사 관악’ · 고시촌 대안주거모델 ‘셰어어스’

 

관악구는 지난 7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16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 5명 중 1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천국’과 '고립에서 공유로, SHARE-US'사례를 발표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해 민선5기 이래 매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관악구가 지난 2015년과 마찬가지로 2016년에도 2개 분야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한 것은 1차 서류심사만 아니라 2차 본심사를 사전에 충분히 대비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본심사인 현장 발표는 창의적인 기획과 연출이 크게 돋보여 심사위원과 방청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2016년 경진대회에서는 관악구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차 대거 참석해 인기드라마를 패러디하여 공약을 지킬 것을 강조한 ‘관악의 후예’, ‘공약은 지키지 말입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쳐 관심을 끌기도 했다.

 

관악구는 올해 4개의 우수사례를 준비하였으며, 이 가운데 3개의 우수사례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진출했고, 그중 2개의 사례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관악구를 포함해 3곳 지자체만 2개 분야에서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관악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   

  
관악구는 2016년 우수사례로 ▲CCTV보다 10분의 1 가격으로 구입하여 CCTV 대체효과를 가질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설치, 노래하는 CCTV 설치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을 소개한 ‘범죄예방 디자인사업’ ▲삼성동 돌샘행복마을의 마을공동체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흑목이버섯 운영사례 ▲주민 5명 중 1명이 자원봉사자인 자원봉사 천국 소개 ▲고시촌 청년들 주거공간의 고립과 협소한 공간의 문제점을 해소한 고시원 대안모델 ‘셰어어스( SHARE-US) 사례 등 4개의 사례를 준비했다.    

▲ 셰어어스 우수사례 발표장면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청년들 위한 일자리정책

 

특히 올해 수상작인 ‘자원봉사 천국, 관악’은 민선6기 유종필 구청장의 선거공약이자 대표적인 역점사업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공무원 직영으로 운영하던 자원봉사센터를 예산상 민영화시키지 못하고 대신 역량 있는 민간센터장을 영입해 민관 혼합직영 방식을 도입하고, 독립적인 자원봉사센터 공간을 새로 설치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집중 지원해왔다.


지난 2015년 7월에는 유종필 구청장이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을 선포하고 1년 36.5시간을 자원봉사한 봉사자에게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해 관악구와 협약한 ‘좋은이웃가게’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자원봉사도시 만들기에 매진해왔다. 


올해 주민참여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민 5명 중 1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천국’은 ‘좋은이웃가게’로 참여하고 있는 참순대 사장 이수진(28)씨가 구청 공무원,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공동 발표자로 출연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발표로 신선한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2년간 식물인간처럼 병석에 누워 있다가 6천 6백여 시간의 자원봉사를 통해 새 삶을 되찾은 최한기씨의 사례발표와 참석도 관심을 끌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고립에서 공유로, SHARE-US'사례는 민선5기이래 역점사업인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결과물이자 고시촌 활성화사업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관악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된‘선랩건축사사무소’가 고시촌에서 ‘셰어어스(SHARE-US)’라는 혁신적인 주거모델을 추진한 사례로 주목을 끌었다. 셰어어스는 비어있는 노후된 고시원을 장기 임대해 파격적으로 룸을 축소하고 대신 공유공간을 확대해 원룸이나 고시원이 안고 있는 협소한 공간과 소통부재로 인한 개인적 고립을 해소시켜내는 한편 고시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악구는 201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정책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 우수사례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관악구는 2015년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사례 당사자인 사회적기업가들이 직접 발표자로 출연하는 이색적인 기획과, 지식도시락을 상징하는 철가방과 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하는 연출력으로 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물을 거뒀다. 

관악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민선5기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정책을 소개했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창업 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청 지하 1층에 청년기업가를 위한 ‘용꿈꾸는 일자리카페’를 조성하고, 청년들이 창업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 289버스종점 부지에 ‘청년드림센터’를 건립해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청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내 지식도시락 배달 서비스 우수사례 역시 민선5기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관내 35개 도서관이 소장한 장서 59만권을 통합전산망으로 연결시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도서를 배달 신청해 집 가까운 40곳의 도서관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로 관악구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도서관 혁신사업이다.

 

책읽는 도서관의 도시 관악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관악구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공약사업 이행과 역점사업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유종필 구청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서 우수상을 수상한 ▲걸어서 10분 거리 작은도서관을 43개로 확대한 사업, 2012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가지 않는 토요일에 예체능이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175교육지원센터, 2013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소통 공감행정 등은 민선5기 유종필 구청장의 대표적인 핵심 정책사업으로 민선6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68호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