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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험시설 ‘강남아파트’ 시행 전망
서울시, 관악구와 특단의 정책결정으로 SH공사 공동사업시행자로 투입
기사입력  2016/08/09 [17:30] 최종편집   

 

▲강남아파트 현장

 

재난위험시설 강남아파트시행 전망   

서울시, 관악구와 특단의 정책결정으로 SH공사 공동사업시행자로 투입

 

서울시와 관악구가 특단의 조치로 재난위험시설인 강남아파트SH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투입해 20여 년간 답보상태였던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SH공사의 투입결정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지 15년이 경과돼 건물 벽체가 탈락되는 등 재난 위험성이 커지고 있으나 사업성 결여로 장기간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민간재난시설에 대한 최초의 서울시 조치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 129일 시장 방침으로 강남아파트 재건축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악구를 비롯해 서울시 및 SH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사업추진 TF팀을 구성해 10여 차례 회의를 거쳐 SH공사 투입 방침을 최종 확정했다.

 

관악구 주택과 이승영 과장은 관악구는 지난 20147월부터 강남아파트 17개 동 가운데 가장 위험한 6개동을 선정해 정밀 계측관리를 하고, 안전통로와 안전휀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서울시의 개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몇 년 전에도 서울시가 SH공사와 LH공사 참여방안을 검토했다가 초기투자자금과 조합 채무문제 때문에 포기한 적이 있었으나 더 이상 방치될 수 없는 상황이라 TF팀을 통해 SH공사의 참여가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반분양 없어 가치 상승 전망

8년간 기업형임대사업 운영 전망

 

행정지원을 하는 관악구와 사업비 조달 지원을 맡은 SH공사, 조합원 관련 업무를 담당할 강남아파트재건축조합 등 3자간은 지난 719() 오전 1030분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남아파트재건축 정상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공동사업시행자인 SH공사는 초기사업비를 조달하기 위해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국토부에 신청한 상태로 오는 8월 중순 이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강남아파트가 뉴스테이 사업에 선정되면 중앙정부로부터 투자받은 주택기금과 SH공사가 투자한 주택기금 등으로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 초기사업자본으로 투입된다. 대신 초기사업자본을 투자한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이 참여해 설립한 리츠(부동산펀드회사)가 조합원 분양분 632세대분과 장기전세주택 173세대분을 제외한 319세대 아파트를 시세의 90%가격으로 매입 받아 8년간 임대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기전세주택 사업과 달리 입주자격 제한이 없으며 임대료 인상이 매년 5% 이내로 제한되고, 역세권에 위치한 교통여건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승영 주택과장은 강남아파트는 기업형임대주택 도입과 장기전세주택 적용으로 일반분양이 없기 때문에 매물이 귀하고, 지하철 2호선 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한 역세권인 것은 물론 신안산선까지 신설될 예정으로 있어 조합원이 분양받는 아파트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초기사업자금만 투입해 재건축사업의 시동만 걸어주면 그동안 쌓여있던 조합의 부채가 정리돼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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