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IN)사회적경제를 이야기 하다!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 강사양성과정 진행 중
“사회적 경제란 인간을 모든 관심의 중심에 놓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지 자본이 아니다.
따라서 그것은 자본의 수익보다 일자리를 중시하고, 일자리를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 연계를 중시한다.” - 2013년 gsef 발표 자료 중 -
사회적경제 조직은 사회적 미션이라는 좋은 뜻을 중심으로 기업오너의 독선이 아닌 직원들과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조직입니다.
여러분이 주변에서 흔히 보는 한살림, 아이쿱생협, 두레생협, 신협 등이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조직입니다. 관악에서도 140여개의 기업들이 관악과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경력단절 여성,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여성, 북이탈 주민, 젊은 청년, 퇴직자 등 다양한 상황과 조건에 있는 분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을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돈을 중심으로 한 일반시장에서 경쟁보다는 사회적 미션이라는 좋은 뜻을 가지며 지속가능한 정도의 급여를 받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는 ‘관악(IN)사회적경제를 이야기하다 PARTⅠ’을 진행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 지역사회와의 관계, 관악의 사회적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대중 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2016년 올해에는 PARTⅡ로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 6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에서는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인, 준비하는 분들 20명이 강좌를 듣고 있으며 수료 후 실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강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삼성고등학교에서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정규과정에 포함시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욱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서울시와 관악구청의 지원을 받아 관악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간 지원기관입니다.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 및 설립· 운영에 대해 언제나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02-6713-7500)
이종환(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업팀장)
재창간 26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