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에너지환경네트워크, 정책질의서 답변 받아
김성식, 유기홍, 이동영, 이상규 등 4명 후보들 정책질의서 참여
관악에너지환경네트워크가 정책질의서를 만들어 지난 3월 17일(목) 기준으로 등록되어 있던 예비후보에게 보낸 결과 김성식, 유기홍, 이동영, 이상규 예비후보들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네 후보 모두 신규원전 추진을 중단하고 노후 원전을 폐쇄하겠다고 대답했고, 국민들의 동의 없이 전기요금의 3.7%인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원자력 홍보에 대해 쓰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네 후보 모두 비판했다.
관악구 내 에너지 관련 정책 중 <에너지 설계사 및 에너지강사 양성프로그램 실시>에 대해 김성식 후보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양성, 협동조합 등의 활성화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상규 후보는 “일자리 문제가 시급한 청년·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설계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재생에너지 교육을 각종 기관과 사회시설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학교와 건물 옥상에 햇빛발전협동조합 건립 지원 및 확대> 정책에 대해 유기홍 후보는 “학교 옥상과 같은 유휴공간에 발전시설을 갖추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큰 이익이므로 정부와 지자체, 학교가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니태양광 설치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지원> 정책에 대해 이동영 후보는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공공차원의 지원 및 관리계획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관악에너지환경네트워크
재창간 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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