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약초학교’ 3월 7일 개강 수강생 선착순 모집
관악구가 오는 3월 7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 관악구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웰빙 프로그램 ‘관악약초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관악약초학교’는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손잡고 지난해 처음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와 효능 등을 배우고 약초관리사 민간자격증 취득까지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특히, 일상생활의 약초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상식뿐 아니라 약초 재배방법, 활용 등을 배울 수 있어 은퇴자, 귀농 준비자,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약초해설전문가가 동행해 산야초식별, 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약초산행도 2차례 마련했다.
강좌는 ‘한방과 건강’, ‘한약재 발효액 만들기’, ‘약초로 보는 면역’, ‘도시농업’, ‘발효식초 만들기’ 등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주민, 직장인 등 50명으로 수강료는 5만 원이며, 약초산행 참가비 10만 원은 별도로 참가를 희망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악약초학교는 지난해 83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67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수료생들이 약초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악구평생학습관: 879-5672)
김정혜 기자
재창간 2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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