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강감찬 전시관’ 도심 속 역사·문화 명소로 ‘우뚝’
관람객 2년 새 1.8배 급증, 대표 역사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다채로운 프로그램
강감찬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낙성대 강감찬 전시관’이 봄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개관한 강감찬 전시관은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관악구 낙성대 공원에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장군이 탄생할 때 큰 별이 떨어졌다는 ‘낙성대(落星垈)’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전시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전시관 방문객 수는 2023년 17,783명에서 2025년 32,486명으로 2년 사이 약 약 83%가 증가했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학교 및 단체의 체험학습 수요가 대폭 확대된 결과로, 전시관이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내부는 크게 3개의 존(Zone)으로 나뉜다. ▲장군의 탄생 설화와 성장 과정을 다룬 ‘별의 탄생’ ▲고려의 역사적 상황과 귀주대첩의 활약상을 조명한 ‘별빛의 영웅’ ▲장군과 관련된 흥미로운 설화와 트릭아트 포토존이 있는 ‘별이 비춘 세상’이다.
구는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려시대 장군 복식을 재현한 ‘고려장군복 체험’ ▲장군의 초상이나 관련 문양을 직접 종이에 새겨보는 ‘강감찬 장군 탁본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체험마당’(딱지치기, 투호 등) 등이 마련되어 있다.(☎02-879-5619)
김혜진 기자
재창간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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