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정례회를 주재하는 장동식 의장 모습
|
관악구의회 정례회 29일간 회기일정으로 개회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구정질문, 조례안 심의 등
제302회 관악구의회 2024년도 하반기 정례회가 지난 11월 20일(수)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20일간 회기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장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예산안에 대한 심의, 각종 의안 심사 등이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장동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년도 정책과 예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께서는 그간 집행부가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내년에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들의 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과 정책적 대안도 함께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숙희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은 후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노광자, 구자민, 이경관, 최인호 4명 의원들의 발언이 있었다. 관악공동행동의 ‘공용차량 사적유용, 재산손실 부당 전가’ 성명서 발표와 관련 해당 의원인 구자민 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으로 들어가 12월 18일까지 29일간 일정으로 회기가 결정되었다.
이어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구청 신현철 기획경제국장이 2025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관련 제안설명을 했다. 구청 최흥락 안전건설교통국장이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를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위원장에 박용규, 부위원장에 이경관, 위원으로 구자민, 주무열, 민영진, 이종윤, 정현일, 최인호 등 8명이 선정되었다.
한편, 지난 11월 21일(목)부터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회의감사는 11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실시했다.
12월 2일(월)에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12월 3일(화)부터 오는 6일(금)까지 4일간 각 상임위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5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예비 심의가 있다. 12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예결특위에서 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의가 있다. 12월 16일(월) 구정질문이 있고, 12월 18일(수) 폐회할 예정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6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