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자 의원, 학교 체육시설 적극 개방을 위한 대안 제시
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11월 20일(수) 관악구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촉구했다.
노광자 의원은 “관악구는 2019년부터 매년 약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각종 생활체육 동호회에 시설 사용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악구는 체육시설 개방 지원을 위해 체육관 등 실내외 안전, 보안시설을 설치하고 노후시설을 보수하는 목적으로 한 개 학교당 1억 원 내외, 운동장 지원에도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이 무색하게도 학교 체육시설의 개방률은 여전히 낮은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지 않는 이유는 학생 안전, 시설관리의 어려움, 공공 재산의 소유권 같은 문제들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노광자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해 “관악구가 학교 체육시설 개방 관련 상호협약을 하여 실질적인 개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개방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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