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의원, 자긍심 있는 관악구의회가 되기 위한 실천의지 밝혀
관악구의회 최인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11월 20일 관악구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긍심 있는 관악구의회가 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최인호 의원은 “감히 선배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보통의 관악구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의 일부를 세비로 받아쓰는 우리는 봉사자냐? 상전이냐?”며,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자가 되는 것이 의회의원으로서 가장 큰 책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특별의식이 팽배한 썩은 의회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특별시민이 아니라 보통시민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인호 의원은 “허위예산, 부당이익금 전액 환수는 선거에 출마하고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다. 권력에 부당한 탄압을 받는다하더라도 제 의원직을 걸고서라도 제가 내건 공약을 임기 내 다 완수하고 가겠다”며, “지방의회가 폐지되기 전까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철밥통 관례 속에서 썩어버린 관행들을 소탕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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