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인헌문학 출판기념식 및 시낭송회 개최
관악문화원은 지난 11월 28일(목) 오후 4시 관악문화재단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제21호 인헌문학 출판기념식 및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해 문학반 지도강사 엄영란, 문학반 회장 정황희 등 문학반 관계자, 문화원 임원 및 회원 약 50명이 첨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인헌문학’은 관악문화원 문화학교 문학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수업을 통해 창작활동을 한 결과물이다. 지난 2001년도 처음 출간한 이후 올해로 21번째를 맞아 문화원 임원, 회원, 구민들을 모시고 출판기념식 및 시낭송회를 가졌다.
관악문화원 장만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의식행사가 시작되었다. 진진형 관악문화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문학반 정황희 회장의 인사말, 문학반 지도강사 엄영란 선생님의 격려사, 전 문학반 지도강사였던 박수진 선생님, 홍사구 고문의 축사를 끝으로 1부가 끝났다.
진진형 관악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헌문학은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가 문학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인헌문학을 관내는 물론 전국에서도 수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까지 계속 지원할 생각”이라고 약속했다.
2부에서는 문학반 회원인 원은미 시인이 진행을 맡았다. 먼저 축하무대로 성악가 이영란님의 ‘마중’, ‘얼굴’ 성악공연에 이어 19명의 문학반 회원 및 가족회원들이 자작시를 낭송했다. 성악가 이영란님의앵콜송 공연과 마지막으로 문학반 회원이자 고문인 안희수님의 하모니카연주를 끝으로 폐회식이 진행됐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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