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 활용 ‘국화꽃 정원’ 조성
관악구가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별빛신사리 상권 인근 별빛내린천에 ‘국화꽃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와 구절초, 아스타, 핑크뮬리 등 형형색색의 꽃이 식재되어 별빛내린천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가을날의 휴식과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오리, 별빛내린천으로 가을 나들이 오다’라는 부제로 조성된 정원은 오리, 나비,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정원 곳곳에는 포인트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도 가을 국화의 향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11월에는 국화꽃 정원과 더불어 관악구의 대표 축제 ‘제4회 별빛산책(조명축제)’도 시작된다. 별빛축제는 내년 2월 중순까지 이어가며 ▲플리마켓 운영 ▲릴레이 공연 ▲점포 쿠폰부스 등을 연계 운영해 별빛내린천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