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연 ‘공상물리적 춤’ 7월 16일 티켓 오픈
관악아트홀, 2024년 현대무용시리즈 2번째 작품 8월 24일(토) 공연
현대무용극 ‘공상물리적 춤’이 오는 8월 24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7월 16일(화)부터 예매 가능하다.
‘공상물리적 춤’은 춤으로 이어진 아이와 어른들의 판타지를 다룬 작품이다.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상상력을 현대무용의 몸짓으로 풀어냈다. 다양한 색감의 일상 소품을 활용해 만화(애니메이션)나 판타지 영화 장면으로 표현하는 등 무대 또한 다채롭게 구성됐다.
공연을 제작한 안무가 밝넝쿨은 “육아 중 자녀와 몸으로 놀아주는 시간에 쌓인 즉흥 공연들로 ‘공상물리적 춤’이 탄생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자녀에게는 재미와 공감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선사할 시간으로 기대된다. ‘공상물리적 춤’은 국내외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이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작품인 만큼, ‘아이랑’ 할인 프로모션으로 가족 단위 문화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인 이상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관람 시 정가 3만 원 기준 6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8월 13일(화), 현대무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전 워크숍 프로그램 ‘언어 움직임 놀이터’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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